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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

2019 렙타일Show 방문기

GreenJoa 2019. 7. 29. 00:26

얼마 전 운이 좋게도 렙타일 Show 이벤트에 응모했던게 당첨되어 오늘 학여울역에 있는 SETEC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도 애완곤충 경진대회 때문에 방문했던 장소인데 다시 이렇게 방문할 줄은 몰랐네요 ^^ 출발하기 전에는 비가 많이 내려 걱정했는데 다행히 집에서 나오니 비가 그쳐 편안하게 도착했습니다.학여울역에는 출구가 1번 출구뿐이라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학여울역 1번출구 SETEC 렙타일쇼
렙타일쇼 타캣

이름과 닉네임 확인 후 받은 이벤트 당첨 티켓! 입니다. 저는 무료지만 여자 친구는 이벤트에 응모를 안 해서 사전예약으로 티켓 구매 후 티켓으로 발급 받은 후 입장하였습니다.. 

 

레오파트게코

전시장 안은 비가 내리는 날씨임에도 파충류를 사랑하고 관심 있어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렙타일Show 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다양하고 화려한 색깔의 파충류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다양한 모프를 가진 레오파드게코 들이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들어왔는데 제가 모프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명칭 같은 건

잘 모르겠더군요;

 

레오파드게코

둘러보다 보면 가끔 저렇게 밖을 쳐다보면서 구경하는 개체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람들이 신기해서인지 자기를 선택하라는 건지 귀엽네요~

 

비어디 그래곤 베이비
팩맨

파충류를 제외하고 나루토에 나올법한 모양의 팩맨과 화려한 무늬를 가진 도롱뇽 들도 많았지만 사진을 못 찍어서 좀 아쉽네요. 구경하는데 정신이 팔려 사진은 많이 못 찍었어요.^^;

 

크레스티드게코

 

게코만큼이나 다양한 색깔의 뱀들도 눈에 보였는데 뱀은 레게와 달리 곤충을 먹지 않아 사육할 엄두가 안 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곤충을 먹는 뱀 종류도 있다고 봤지만 저 같은 초보자에겐 뱀은 아직 높은 레벨인 것 같습니다.

 

이번 렙타일 Show는 끝났지만 만약 파충류에 관심이 있거나 사육을 원하시는 분들은 다음 렙타일 Show에 꼭 방문해 보셨으면 합니다. 사육에 필요한 정보 등을 최고의 전문가 분들께서 알려주시고 수많은 개체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개체를 입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가격이 저렴하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고민하다가 결국 레게 2마리를 입양했습니다. 모프를 몰라서 그냥 제 눈에 이쁜 애들로 데려 왔지만 모프에 신경을 안 써서 상관은 없을 듯합니다. 레게에 관해선 완전 초보이기 때문에 사육방법을 공부해서 잘 사육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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