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월드렙타일 페스타 후기

안녕하세요 레게에 입문한 초보 브리더 그린조아입니다

지난 8월9일 코엑스에서 열렸던 월드 렙타일 페스타에 다녀왔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게을러서 지금에서야

방문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 

우선 장소가 코엑스인 만큼 행사장 규모가 꾀 넓었습니다. 행사장에 입장해서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가 누군가 강의를 하고 있길래 다가가서 보니 아웃사이더님 이였습니다. ㅎㅎ이런 행사장에서

강의를 하고 계신 모습을 보니 신기하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에 "외톨이" 도 부르셨습니다. ㅎㅎ

강의중인 아웃사이더님

아웃사이더님의 강연?공연?을 보고 파충류 구역에 가서 여러 종류의 파충류 사진도 찍었습니다

역시 이쁘고 신기한 개체들이 많이 있더군요,

깜찍한 레게

복슬복슬타란튤라

제가 모르는 이름모를 신기한 파충류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보지 못할뻔한 눈이 무섭게 생긴 파충류!

사람들 구경 중인 거북이!

도자기 피부의 개구리~

그리고 한쪽에서 열리고 있는 강아지 축구가 한참 열리고 있었습니다. 말만 축구지

그냥 개판 ^^;; 유기견들의 새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행사인 듯 보였습니다

 

유기견 입양행사

 

행사장은 렙타일 페스타뿐만 아니라 펫 서울이라는 행사와 같이 열리고 있었기 때문에 강아지나 고양이 관련 제품이나

상품들을 판매 및 소개하는 곳이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주제가 펫이다 보니

본인의 반려동물과 같이 입장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주인분들과 같이 오는 강아지 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다양한 종류의 반려동물들을 보고 싶었는데 강아지만 봐서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이번 렙타일 페스타를 방문하고 느낀 점은 렙타일이 메인이 아니다 보니 렙타일 규모만 보면 지난

7월에 SETEC에서 열린 파충류 쇼 보단 규모가 작았습니다. 이벤트도 없는것 같았고 제 생각에는 가격 면에서도

파충류 쇼가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파충류만 보고 가시는 분들은 파충류 쇼를 더 추천해 드리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