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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물속 동물

체리새우 추가 입양

GreenJoa 2020. 3. 18. 17:52

안녕하세요 자연을 좋아하는 그린조아 입니다. 

작년부터 10월부터 체리새우에 입문해서 지금까지 체리새우를 사육하고 있는데 제가 사육을 잘 못해서 인지 오랜 시간이 지나

지금까지 치비가 2마리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용궁으로 떠난 새우들도 생겨서 어항이 허전한 느낌이 들어서 새로운 새우들을 입양하기로 했습니다

전에는 청계천에 방문해서 체리새우를 데려왔는데 이번에는 인터넷 쇼핑을 통하여 입양하기로 했습니다.

직접보고 입양하는 게 아니라 좀 걱정이 되긴 했지만 일단 가격이 저렴해 보여서 인터넷 쇼핑을 통하여 입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며칠 후 새우들이 담긴 택배가 도착하고 새우들의 쇼크사를 방지하기위해 기존의 어항에 1시간정도 물맞댐을 시킨 후

새우들을 어항에 투입했습니다.

체리새우

저는 총 10마리의 체리새우를 입양하였는데 기존의 새우들에 비해서는 크기도 좀 작고 색도 많이 연한 개체들이 많아서 

조금은 실망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우 가격들만 보고 보면 인터넷이 훨씬 저렴했지만 배송비 + 안전포장 가격까지 더해지니

직접 가서 입양하는 거랑 가격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차비까지 생각한다면 그래도 인터넷이 더 저렴하겠지만 퀄리티까지 생각하신다면

역시 직접가서 눈으로 보고 입양하는걸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새우들 중에 포란한 한 마리가 같이 왔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안전하게 부화까지의 과정이 남아있지만

포란을 한 상태로 받게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전에는 무환수를 목표로 수초들을 많이 심어 새우들을 사육했지만 히드라 같은 기생충이 생겨 약품을 사용하느라 여과기까지 같이 구입하게 되어서

최근에는 여과기를 돌려서 사육하고 있습니다. 이번 만큼은 부화에 성공 치비들로 바글거리는 새우항이 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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